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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정보

눈 주위 얼굴에 좁쌀 알갱이가 보인다면 짜야 할까? '비립종'

by 튼튼22 2023. 9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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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갑자기 아이의 얼굴을 보다가 눈 밑에 좁쌀 알갱이 모양으로 뭐가 올라온 것이 보이더라고요.

아프거나 가려워 하지는 않다고 하는데 아이 얼굴에 난 것을 보니 신경이 쓰여서 병원에 다녀왔어요.

아이들의 경우에도 흔하게 생길 수 있는 '비립종'이라는 양성 종양이라고 하시더라고요.

신생아들에게서도 흔히 나타 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.

아이들 얼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궁금해지더라고요.

다른 부위는 모르겠는데 얼굴에 뭐가 나면 괜히 예민해지고 신경 쓰이고 그러잖아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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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글에서는 '비립종'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.

간단하게 궁금한 내용만 정리해 봅니다!

 

 

1. 비립종이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?

비립종(sebaceous cyst)은 주로 피부 상에 피지선이 존재하는 부위에서 발생합니다.

비립종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, 발생 위치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
* 얼굴: 피부에 있는 여러 피지선 중에서 얼굴에 있는 피지선들이 비립종의 주요 발생 부위 중 하나입니다.

* 목: 목에도 피지선이 있어 비립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* 가슴: 가슴의 피부에 있는 피지선들로 인해 가슴 부근에서 비립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* 등: 등은 비립종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 중 하나로, 등 부분에 특히 많은 피지선이 존재합니다.

* 머리와 머리카락: 머리와 머리카락 주변에 있는 피지선이 비립종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2. 비립종은 왜 생길까?

비립종은 피부 모공에 쌓인 노폐물이 굳어져서 생긴 것으로 화장품을 바르고 깨끗하게 세안하지 않는 경우 발생합니다. 또한 화상을 입은 후 피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.

특히 알레르기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또는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서도 흔히 나타납니다.

그 외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3. 비립종이 생기면 짜야할까?

굳이 짜거나 건들지 않아도 됩니다. 보통은 1~2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.

만약 너무 많이 발생하여 신경이 쓰이는 경우 필링용 화장품을 사용하시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.

다만 너무 과도한 사용의 경우 피부가 건조해져 오히려 비립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.

비립종을 짜는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고, 세균 감염으로 인해 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4. 비립종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?

화장을 하는 경우라면 꼼꼼하게 세안을 하고,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
눈가를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.

화상이나 여름철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경우에도 흔하게 발생하므로 선크림을 꼭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비립종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 

 

사진에서 처럼 비립종이 많이 발생하여 신경 쓰이는 정도를 넘어선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치료방법을 문의하시길 바랍니다. 요즘 레이저로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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